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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십자가 형태의 화강암제 유물. 1956년 경주 불국사에서 발견된 십자가 형태의 화강암제 석물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경교 돌십자가는 높이 24.5㎝, 너비 24.0㎝, 폭 9.0㎝로 평면은 십자가형이며 단면은 사다리꼴로 앞면보다 뒷면의 폭이 넓다. 경교 돌십자가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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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보관했었던 조선 전기 제작된 측우기의 받침석. 관상감 측우대는 측우기를 세웠던 화강암 대석으로 원래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매동초등학교 교정의 한 구석에 있던 유물이다. 1972년 11월 8일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의 국립중앙기상대로 옮겨 소장하고 있다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동의 국립기상박물관으로 옮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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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소장했었던 1837년 청동으로 제작한 측우기.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公州忠淸監營測雨器)는 1837년(헌종 3) 청동으로 제작된 측우기로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 시대의 측우기이다. 금영측우기라고도 불린다. 1602년(선조 35) 이후 공주의 충청감영에 보관되어 오다가, 1915년 경 일본인 기상학자 와다 유지[和田雄治][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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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라 시대의 금제 장신구.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는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종종 출토되는 화려한 드리개 장식이 달린 금제로 만든 귀걸이다. 귀걸이는 고리 부분의 굵기에 따라 굵은 고리 귀걸이[태환이식(太環耳飾)]와 가는 고리 귀걸이[세환이식(細環耳飾)]로 구분하는데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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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삼국 시대의 큰 항아리를 이용해 제작한 널. 대형이음독널[대형합구식옹관(大形合口式甕棺)]은 주검을 매납하기 위해 대형의 토기 항아리를 널로 사용한 무덤 양식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1986년 전라남도 영암군 와우리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독널의 특징적인 형태와 껴묻거리를 통해 영산강 유역의 독널 중 비교적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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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에 전시되어 있는 퇴역 소방헬기. 소방 헬기 까치2호는 1979년 12월 서울소방항공대가 발족하면서 도입된 국내 최초의 소방헬기 2대 중 하나이다. 2005년 퇴역한 이후 보라매안전체험관 야외에 전시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소방 역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4월 5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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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널로 사용한 항아리. 긴 항아리 토기 2개를 아가리 부분에서 서로 맞붙도록 연결한 이음독널[합구식옹관(合口式甕棺)]이다. 널로 사용한 토기는 한쪽은 적갈색이며 다른 한쪽은 회갈색의 연질 토기이다. 1999년 경기도 화성시 왕림리에서 출토되었고,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에 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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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7~18세기 유럽식 알람 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나 자격루(自擊漏)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전통적인 조선왕조의 시계와는 달리, 16~17세기에 유럽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동아시아로 갖고 들어온 선물용 시계인 자명종(自鳴鍾)은 추, 태엽 등을 동력으로 사용한 기계식 시계였다. 자격루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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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청동기 후기의 청동주물틀. 전 영암 거푸집 일괄은 청동으로 된 도구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할 도구의 형태가 새겨져 있는 곱돌[활석(滑石)]로 만든 거푸집이다. 두 짝이 모두 남아 있는 거푸집이 6조 12점, 한 짝만 남아 있는 거푸집이 1점, 한 짝의 파편만 남아 있는 거푸집이 1점으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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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학자 최한기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제 유물.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지구의는 조선 후기의 학자인 최한기(崔漢綺)[1803~1877]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다. 목제 사발형 받침대에 청동제 구(球)형 본체를 남북축을 기준으로 수평이 되게 걸쳐 놓은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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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유종길 무덤 출토 청화백자 묘지. 청화백자(靑畵白瓷) 유종길묘지(柳宗吉墓誌)는 2020년 9월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보관 중인 묘지이다. 출토지는 미상이며 지름이 17.0~17.1㎝인 청화백자 원판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한쪽 면에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12행 189자의 한자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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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청화백자 묘지. 청화백자 이정여 묘지의 주인공인 이정여(李正輿)[1591~1620]의 자는 명부(明夫), 호는 노은(鑪隱)으로 전주 이씨(全州李氏) 노은공파(鑪隱公派)의 시조이다. 이정여는 세종대왕의 13자인 밀성군(密城君) 이침(李琛)의 6대손이며, 사헌부 장령을 역임한 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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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천체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는 유물.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혼천의는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제 혼천의이다. 혼천의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청동 재질로 제작되었고, 크기는 높이 50.2㎝, 너비 35.0㎝이다. 이...
기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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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백자항아리와 백자사발. 백자항아리 백자사발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소재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조선 전기에 제작된 식기이다. 정확한 출토지는 알 수 없으나 태토와 유태의 색도 유사하여 두 유물은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출토품 중에서 비슷한 기형의 백자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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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 접시. 분청도장무늬접시는 조선 시대 15세기에 제작된 양질의 수준의 접시이다. 이 유물의 구체적인 제작지와 출토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소재의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분청사기는 조선 시대인 15세기부터 16세기 전반에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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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토기. 붉은간토기는 그릇의 모양을 만든 뒤 토기 표면에 산화철을 바르고 매끄러운 도구로 반들거리게 잘 문질러 구운 토기이다. 2020년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붉은간토기의 형태는 바닥이 둥근 항아리 형태이고 짧은 목에 아가리가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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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토기. 한반도 중서부 지역인 서울특별시 암사동 일대에서 출토된 신석기 시대에 나타나는 토기이다. 2020년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토기 겉면에 빗살 모양의 무늬새기개로 눌러 찍거나 그어 새긴 각종 기하학적 무늬가 베풀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숭실...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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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에 있는 조선 시대 목조여래좌상과 복장유물. 지장사 목조여래좌상은 2020년 현재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목조여래좌상 좌우에는 관음보살(觀音菩薩)과 지장보살(地藏菩薩)이 있는데 두 보살은 2016년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목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불상양식을 따르고 있다. 2006년 개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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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능인보전에 봉안된 고려 초기 철제 불상. 지장사 철불좌상은 신라 말 고려 초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불상으로 배후에 광명을 표현하는 광배(光背)나 불상을 안치하는 받침인 대좌(臺座)는 없다. 금으로 도금되어 있고 표면 여러 곳에 철불 특유의 주조선(鑄繰線)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 고려 초의 조각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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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의 청동 거울. 청동잔무늬거울은 국보 제141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정문경(精文鏡)이라고도 하며 청동정문경, 다뉴정문경(多鈕精文鏡), 다뉴거치문경, 다뉴기하학문경, 잔줄무늬거울 등의 다양한 이칭을 가지고 있다. 1960년대 충청남도 논산시 일대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고 있으며, 1971년...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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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관리의 관복과 기타 구성물.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기독교박물관 소장 사모관대는 조선 시대 관리가 국상 때 착용한 백사모(白紗帽)와 백각대(白角帶) 뿐만 아니라 제복(祭服)이나 조복(朝服)에 휴대하던 홀(笏)과 호패(號牌)까지 포함된 일괄 유물로, 일반적인 사모관대 구성과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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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동래 정씨 선영의 여흥 민씨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여성의 내외용 쓰개 겸 가리개. 너울은 조선 시대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얼굴과 어깨 또는 상반신을 가리기 위해 사용한 내외용 쓰개이다. 여흥 민씨묘 출토 너울은 얇은 홑겹의 라(羅)로 만들었으며 전체적으로 짙은 청색이나 일부 탈색된 자국이 남아 있다. 옛 문헌 기록에 따르면 너울과 너울을 떠받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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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동래 정씨 선영의 여흥 민씨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여성의 속바지. 바지는 가랑이에 두 다리를 꿰어 입는 아래옷이며 조선 시대 여성이 치마 안에 착용했다. 동작구 사당동 여흥 민씨묘 출토 바지는 단속곳 형태이며 모두 두 점으로 구성과 치수가 거의 비슷한 누비바지이다. 1989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관악산 동래 정씨 선영(先塋)에서 흥곡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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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先塋)의 여흥 민씨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여성의 외출용 겉옷. 장옷은 조선시대 여성들이 바깥출입을 할 때 겉옷으로 입은 포(袍)의 한 종류이다. 조선 후기에는 장옷을 내외용으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여흥민씨묘에서 출토된 장옷은 모두 열한 점이며 그 가운데 솜을 둔 장옷이 일곱 점, 솜을 두어 누빈 장옷이 네 점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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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여흥 민씨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여성의 저고리. 저고리는 치마와 함께 입는 윗옷이다. 동작구 여흥 민씨묘 출토 저고리는 모두 열 점으로 누비저고리가 세 점, 솜을 넣은 저고리가 여섯 점, 겹저고리가 한 점이다. 저고리의 겉감으로는 꽃무늬가 있는 능[화문릉]과 단[화문단], 구름무늬가 있는 단[운문단], 무늬 없는 능[무문릉]과 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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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여흥 민씨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남녀의 여름용 홑저고리. 적삼은 조선시대 남녀 공용의 홑저고리 또는 속저고리를 가리킨다. 여흥 민씨묘 출토 적삼은 두 점으로 각각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추정된다. 남성용 적삼은 출토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수례지의(襚禮之衣)에 따른 부장품으로 보인다. 1989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관악산 동래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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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여흥 민씨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여성의 치마. 치마는 저고리와 함께 입는 아래옷이다. 동작구 사당동 여흥 민씨묘 출토 치마는 모두 여섯 점으로 솜치마와 누비치마가 각각 세 점씩 포함되어 있다. 여흥민씨묘에서 출토된 솜치마 중 두 점은 꽃무늬가 있는 능직[花紋綾] 옷감 사이에 솜을 둔 것이고 나머지 하나의 솜치마는 주(紬) 사이에 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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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정광경 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사대부 남성의 겉옷. 도포는 조선 시대 사대부 남성들이 의례용, 외출용으로 갖춰 입은 겉옷이다. 정광경 묘 출토 도포는 아청색을 띤 명주 겹옷으로 겉섶 끝에 실꼬리가 달려 있어, 관의 내부를 채우기 위해 새로 만든 옷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92년 발간 보고서에는 배위인 여흥 민씨의 묘 관의 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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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정재후 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남성의 바지. 정재후 묘 출토 바지는 세주로 만든 누비 사폭바지이다. 조선 후기 사폭바지의 전형적인 형태로 좌우 마루폭과 작은사폭, 큰사폭으로 구성되었다. 누비 간격은 1.5㎝로 옷감의 올 방향에 맞춰 누볐다. 출토 상태가 깨끗한 것으로 보아 염습에 사용되지 않은 관 내부를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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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정재후 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남성의 일상용 포. 정재후 묘 출토 소창의는 관의 내부를 채우는 보공용으로 사용된 것이다. 포(袍) 전체에 얇게 솜을 넣어 누볐다. 중치막이나 도포 등의 일반적인 포류에 비해 크기가 작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1989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관악산 동래 정씨 선영(先塋)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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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래 정씨 선영의 정재후 묘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사대부 남성의 외출 및 의례용 포. 정재후 묘 출토 중치막은 모두 일곱 점이다. 그 중 다섯 점에는 깃끝 등에서 코를 빼기 위한 실꼬리가 남아 있어 관 내부를 채우기 위한 보공용으로 새로 만든 옷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두 점은 소매와 밑단에 닳고 헤진 부분이 있어 일상복을 보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