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성씨는 구성원들이 한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는 성씨를 가리킨다. 한국의 성씨는 고대에서부터 사용 기록이 보이는데, 이 당시에는 왕족이나 귀족과 같이 높은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다. 이후 고려 초에 본관제가 도입되고 여러 호족 세력들에게 토성(土姓)을 나누어주기 시작하면서 지배층을 중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해당하는 조선 시대 경기도 과천현의 토착 성씨. 과천 토성은 조선 전기 기록에 보이는 경기도 과천 지역 토착 성씨를 말한다. ‘토성(土姓)’은 군현의 구획단계에서부터 해당 군현을 본관으로 삼은 토착 지배 족단을 의미한다. 일련의 연구에 의하면 토성은 고려왕조의 건국과정에서 지배세력의 근간이 되었고, 점차 재지사족으로 기능...
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포함한 옛 금천 지역을 관향으로 하는 여섯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조선 전기 경기도 금천현(衿川縣)의 토착 성씨로 이(李)·조(趙)·강(姜)·장(莊)·피(皮)·계(桂)의 6성이 있었다. 금천의 토착 성씨 중 가장 대표적인 성씨는 금천 강씨로 강감찬(姜邯贊)의 5대조 강여청(姜餘淸)이 신라 말 경주에서 금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지역에 이한을 시조로 세거한 성씨.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는 전주 이씨는 태조 이성계 이래 도성인 한양과 경기도 부근에 여러 후손들이 자리를 잡았다. 전주 이씨 덕천군파에 속하는 완성군(莞成君) 이귀정의 후손들은 조선 초기 현재의 흑석동인 경기도 과천현(果川縣)에 세거하였으며 양녕대군 이제(李禔)는 현재의 상도동인 경기도 금천군 강적...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신라 말과 고려 초기 강여청(姜餘淸)과 강궁진(姜弓珍)이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금천구·관악구 지역인 금주(衿州)의 호족으로 성장하면서 금천 강씨로 분기했다. 진주 강씨의 족보인 『진양강씨세보(晋陽姜氏世譜)』에 따르면 강이식은 598년 임유관(臨渝關, 臨楡關) 전투에서 수나라의 군량선을 격파하고 이로 인해 보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