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동작문화대전 > 동작향토문화백과 > 삶의 틀(정치∙경제∙사회) > 경제·산업 > 시장·산업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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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던 수원지. 노량진수원지는 1905년 8월에 계획이 수립되어 1906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하고 1910년 9월에 준공되었다. 노량진수원지는 팔당수원지에서 물을 공급받아 수돗물을 정수하던 중요한 시설이었다. 노량진수원지 건설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노량진수원지 자리는 한강에서 손꼽히던 깊은 여울로, 그곳에는 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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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서울특별시 동작구에는 노량진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해 영도시장, 사당시장, 강남시장, 성대시장, 성대전통시장, 본동인정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상도전통시장 등의 상가형 시장과 전통재래시장 등이 공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와 같은 상점가를 위주로 하는 시장도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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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의 강남아파트에 있는 상가형 시장. 1972년 상가형 시장으로 개설되었고, 1984년 4월 12일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1972년 강남물산이 주상복합형 6층 강남아파트 1동[70세대]을 건설하였고, 거주시설로 이용되는 3층부터 6층을 제외한 아파트 건물 지하 1층·지상 1층과 2층에 상가와 시장이 개설되었다. 상도1동 내에서 상도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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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1966년 청계천 철거로 인해 서울에 철거민이 대거 발생하면서, 남성동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다. 남성동은 2020년 기준으로 관악구 남현동과 동작구 사당동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970년 5월 18일 사당1동과 사당2동으로 분리되면서 그 이름이 없어졌다. 남성사계시장의 과거 명칭은 남성시장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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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남성역골목시장은 본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주변으로 형성된 크고 작은 골목 시장 중 한 곳이었다. 1970년대 사당동은 언덕을 중심으로 거주지가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이들을 상대로 한 상업 활동이 발달하였다. 특히,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공간과 큰 도로와 연결되는 골목에는 좌판과 노점이 즐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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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중앙 수산도매시장이다. 각종 수산물의 공정경쟁 판매 및 입찰을 통한 책임 판매 사업과 부대시설 임대사업, 얼음 제조 및 판매 사업, 주차사업, 냉동창고 운영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1927년 설립된 경성수산의 경성부(京城府) 수산시장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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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노량진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인 본동, 흑석동, 사당동 등에는 이주민이 증가하면서 상권이 확대되었다. 거주민의 증가와 함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행상과 필요한 재화를 공급받기 위한 소비자의 수가 많아지면서 동네 곳곳에는 좌판 형태의 간이 시장이 등장하게 되었다. 본동인정시장 역시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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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개설한 시장. 1914년 조선총독부는 시장 규칙을 공포하고, 일본의 통치 전략에 따라 조선의 시장을 재편성하였다. 조선의 상업을 식민지적 지배 체계 안에 강제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 당시는 일본인에게만 시장 개설권을 주었다. 1927년 일본인들은 당시의 노량진 본동(本洞)에 시장을 개설하고 ‘본정(本町) 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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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4동에 있는 상가건물형 시장. 사당시장이 건립된 1973년 이전, 시장 주변에는 논과 벽돌공장만 있었다. 당시는 사당동 개발 이전이었기 때문에 언덕 주변으로 집과 좌판, 노점이 뒤섞여 있을 뿐 공식적인 재래시장은 없었다. (주)사당산업이 개인에게서 사당동 부지를 매입하고, 상가건물을 지으면서 사당시장이 시작되었다. 사당시장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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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4동에 있는 골목형 시장. 상도4동 일대에 거주지가 밀집하여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가 집중되면서 시장 골목이 형성되었다. 동네와 시장이 맞닿아 있는 골목 초입에 거북목욕탕이 자리하고 있어, ‘거북시장’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특정 주체에 의해 공식적으로 개설된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 명칭이 없었고 도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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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1970년대 상도1동은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언덕마다 집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큰길과 이어지는 골목마다 크고 작은 좌판들이 즐비했는데, 점차 좌판과 노점이 많은 곳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골목 시장이 상설화되기 시작했다. 상도전통시장은 1970년대 동네 입구에 자리한 골목 시장으로 시작해 초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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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상설 종합 상가건물형 시장. 1960년대 상도동에 거주민이 증가하면서 자연적으로 시장 골목이 형성되었다. 이 골목에 1979년 12월 18일 주식회사 유성실업이 ‘성대시장’이란 이름의 상가를 준공한 후 상가건물형 시장으로 정식 개설하였다. 상가건물형 시장인 성대건물시장이 개설되면서 주변 지역에 형성되어 있던 시장은 좌판과 점포를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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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종합 재래시장. 성대시장이라고도 한다. 성대전통시장의 ‘성대’는 상도동의 과거 명칭이다. 상도동을 중심으로 거주민이 증가하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상도동이 점차 도시로 발전하면서 성대전통시장 또한 상설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과거 성대골마을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성대전통시장’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며,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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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2동에 있던 상가건물형 재래 시장. 1968년 영도실업이 상가와 시장을 목적으로 한 지상 3층의 건물을 준공하면서 시장이 개설되었다. 상가 건물의 1층에는 식료품, 의류, 잡화 등의 점포가 입점하였고, 2층과 3층은 공장으로 운영되었다. 주차장도 갖추고 있는 복합형 상가 건물로 지어졌다. 영도시장은 당시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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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흑석시장은 과거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9번지와 43번지 일대에 있던 검은돌시장에서 유래되었다. 검은돌시장은 당시 서초동, 양재동, 과천 지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던 곳으로 채소, 과일 등 각종 농수산물이 주로 거래되었다. 검은돌시장은 1945년 광복 직후 흑석2동의 길거리에서 안쪽 골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