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동작구 지역 지부.

[개설]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결성한 지역 문화 단체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터전으로 삼아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작문인협회라고도 불린다.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문학을 사랑하고 창작 활동을 즐기는 문학인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문학 작품 속에 담아내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2006년 2월 설립 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작지부 인준을 받아 회원 단체가 되었다. 초대 회장은 구인환이 역임하였으며, 2020년 8대 회장은 김길연이고 2021년 3월 기준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의 주요 사업으로는 ‘시화전 및 시낭송회’를 들 수 있다. 지하철, 동작아트갤러리, 현충원 등에서 시화전과 시 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시화전은 회원들에게 그림이나 사진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문학작품을 발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19년에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현충원 만남의 집 뒤편에서 진행되었고, 제39회 시 낭송회는 2019년에는 4월 6일에 국립서울현충원의 현충관 2층에서 열렸다. 시 낭송회는 2019년에 14년 차가 되는 유서 깊은 행사로 3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해마다 연말이 되면 1년 동안 좋은 작품활동을 한 회원에게 ‘동작문학상’을 수여하며, 『동작문학』 출판 기념식을 갖는다. 『동작문학』은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 회원들의 정서와 마음을 담은 글을 소개하는 책으로 제15집까지 출간되었다.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매년 실시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문화 예술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2006년 2월 설립하여, 봄·가을 시화전 개최 및 문학기행을 하였으며, 동인지 『동작문학』을 2020년 제15집까지 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는 문학 활동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회원들의 창의력과 역량을 신장시켜 동작 지역의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발간하는 문예 동인지 『동작문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문학 활동은 물론 타지역의 문학인과의 소통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