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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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銅雀大橋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
영어공식명칭 | Black Dog Lucky Abandoned on Dongjak Bridg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혜원 |
배경 지역 | 동작대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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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화 |
작가 | [글] 박현숙, 황동열|[그림] 신민재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은 강아지 럭키의 구조 실화를 각색한 동화.
[개설]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는 2012년 다음 포털 ‘아고라’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었던 유기견 럭키의 구조 이야기를 엮은 동화이다. 싸움 대장 우주와 유기견 럭키의 우정과 성장 과정을 통해 버려진 동물도 모두 소중한 생명임을 시사하고 있다.
[구성]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는 크게 다섯 단계로 구성이 된다. 발단에서는 우주와 럭키가 3년 동안 모른 체하고, 전개에서는 우주가 럭키에게 관심을 표하게 되고, 위기에는 럭키가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으며 고난을 겪고, 절정에서는 럭키가 유기견 보호소에 갈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결말에서는 홍 여사와 우주의 도움을 받아 럭키가 보호자를 만나게 된다.
[내용]
우주와 유기견 럭키는 지난 3년 동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동작대교에서 늘 마주쳤지만 서로 모른 체한다. 무심한 겉모습과는 달리 우주는 럭키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럭키와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는 자신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주가 우연히 위험에 처한 럭키를 돕게 되면서 둘은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럭키는 사람들의 신고로 유기견 보호소에 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우주는 럭키의 밥을 챙겨주던 홍 여사님과 함께 럭키의 새 가족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럭키를 돌보며 우주는 서서히 세상을 향해 닫혀 있던 마음을 열며, 소리 없이 어른이 되어간다.
[의의와 평가]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는 동화 작가 박현숙이 황동열 작가의 럭키 구조 경험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한 동화로 유기견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