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서모의 모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193
한자 못된 庶母의 謀陷
영어공식명칭 The slander of a wicked stepmothe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혜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3년 4월 4일 - 「못된 서모의 모함」 마을 주민 강애자[여, 91세]로부터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9월 30일 - 「못된 서모의 모함」 『동작구지』에 수록
성격 민담
주요 등장 인물 조 생원|서모|딸
모티프 유형 전실 자식 죽인 계모|현몽|훼절모의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에서 못된 계모의 모함에 죽은 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못된 서모의 모함」은 1993년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대한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강애자[여, 91세]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조 생원이 살았는데, 아내가 일찍 죽자 재혼을 하였다. 새 마누라는 조 생원의 딸을 죽이려는 음모를 짰다. 어느날 밤 쥐를 잡아서 피를 내고, 쥐의 피를 조 생원 딸의 침실에 넣고 아기를 낳았다고 모함을 하였다. 딸을 오해한 조 생원은 서모의 말을 듣고 딸을 멀리 보냈다. 그날 밤 조 생원은 사당에서 선잠이 들었는데, 광 문 밑에서 피를 흘리는 딸을 보았다. 잠에서 깬 조 생원이 광 문 밑을 파보니 딸이 묻혀 있었다. 서모는 딸을 모함하고 죽이기까지 한 것이었다.

[모티프 분석]

「못된 서모의 모함」의 주요 모티프는 ‘전실 자식 죽인 계모’, ‘현몽’, ‘훼절모의’이다. 「못된 서모의 모함」은 ‘장화 홍련’ 설화에 등장하는 계모와 전처소생 자녀 간의 갈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다만 민담에서는 재생이나 변신 모티프는 전혀 언급되지 않다. 이는 설화 전승자가 친숙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변형시키기 때문이며, 이러한 현상은 구전 설화에 자주 나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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