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구립 합창단.

[개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 3월 23일 창단된 구립 문화예술 단체로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7세 이상 만 19세 미만이거나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참여하고있다.

[설립 목적]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동작구 소년소녀들의 음악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에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의 음악 재능과 문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동작구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접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육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발표하고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확충하기 위해 위촉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적인 연습과 특별 연수를 통해 습득한 실력으로 국내외 청소년 음악경연대회나 지역축제에 참가하고, 송년음악회 등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현황]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에는 2022년 기준 지휘자 은희원과 반주자 구희주를 포함하여 30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있다. 매년 2월~3월의 정기 공개모집과 수시모집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단원은 주 1회 연습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연습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매년 동작구에서 개최되는 각종 지역 축제에서 공연을 하거나 국내외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다수의 경연 참여 경험과 공연 경험을 통해 해마다 단원들의 역량과 사회적 진출도가 높아지고 있다. 매해 봄에 열리는 정기적인 공개 모집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하고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응모 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의 체육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학업과 진학 문제로 인해 자칫 문화예술의 소외계층이 될 법한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삶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획하는 데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합창이라는 활동을 통해 협동과 연대의 정신과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공동체에 대한 바람직한 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