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성매매 피해자 상담 기관.

[개설]

2003년 8월 16일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와 수탁 약정이 체결된 후 9월 1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의 서울여성플라자 4층에 ‘다시함께 상담센터’라는 이름으로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설립 목적]

서울특별시립 다시함께 상담센터는 성매매 피해자 대상 상담 및 법률, 의료지원 등 다각적 지원 및 인권보호와 불법 성산업 감시·신고·고발 활동을 통한 성매매 예방 및 방지를 도모한다.

[변천]

2003년 다시함께 상담센터는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와 수탁 약정이 체결되고 개소한 후, 서울특별시 위탁 운영기관과 2006년, 2009년, 2012년 제4차까지 재수탁 체결을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2012년 서울특별시 다시함께 상담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이후 2015년에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5차 민간 위탁을 진행하였고 2018년 한국YMCA전국연맹과 제6차 민간 위탁을 체결한 상태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특별시립 다시함께 상담센터는 성매매피해자 통합·전문적 지원을 위하여 성매매피해자 지원 및 상담, 법률·의료·심리지원단 운영, 성산업밀집지역 거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성매매 예방을 위해 반성매매 시민 인식 확장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 반성매매 이슈 확산을 위한 연대활동, 반성매매 대중 세미나 및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 집결지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과 시민 참여형 불법성산업 감시 주도를 위해 시민활동단 와칭유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대방동 345-1] 서울여성플라자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소장 및 부소장, 운영위원회와 상담팀, 감시사업팀, 행정지원팀, 현장지원팀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로는 상담소와 돋움터, 그리고 영등포 집결지 현장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열린터가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특별시립 다시함께 상담센터는 국내 성매매피해자 지원 및 예방에서 더 나아가 일본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로 유입되는 성매매피해여성의 지원을 수행하고, 성매수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성매매 특별전담실을 개소하였다. 또한 인터넷 성매매 감시단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특별시립 다시함께 상담센터는 국경과 연령을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의 적극적인 보호를 수행 중에 있으며 시민참여를 통한 성매매 예방을 펼침으로써 한국 사회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