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장애인 보건 의료 기관.

[개설]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근거하여 2018년에 보건복지부 공모로 지정되어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보건을 관리하고 보건·의료·복지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8년 10월 30일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의 보라매병원에 서울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소하였다. 한편 2019년 9월 25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11길 30[구산동 191-1]에는 서울특별시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하여 서울재활병원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장애인 등록 및 관리, 보건·의료·복지·자원 DB구축, 지역장애인 건강보건관리 계획 수립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연계 및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원,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시 장애유형 등 특성에 따른 의료접근성 지원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자조모임 운영 및 건강리더, 자원봉사자 양성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건강보건관리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임신 여성장애인 등록관리, 여성장애인 산모교실[당사자 교육] 운영, 참여형 동아리 사업[자조모임 지원] 등 여성장애인을 위한 모성 보건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교육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 장애인의 진료·재활 담당인력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관련 시설 및 장애인 관련 보조인력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교육하여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을 위한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의 의료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 주치의 서비스 연계,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및 자가 건강관리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황]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공병원에 설치된 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다. 그 일환으로 재활의학전문가, 보건의료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6명이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 3개팀을 이뤄 상시로 근무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센터에서는 원스톱 종합지원으로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들의 질병에 맞는 적절한 보건 및 의료지원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건강자립도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