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외국계 제약업체.

[개설]

한국바이엘은 바이엘코리아라고 한다. 독일 기업인 바이엘[bayer]이 1995년부터 한국에 진출하여 창립한 후 경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설립 목적]

한국바이엘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을 바탕으로 사람, 식물, 동물의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독일의 바이엘사는 1955년 작물보호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에 진출하였다. 1965년 바이엘화학를 설립하였고 1972년에는 바이엘약품를 설립하였다.

이후 1973년부터 의약품생산을 개시하고, 1976년에는 동물약품 주사제공장을 설립하였다. 1989년 2월 바이엘코리아를 설립하였다.

1993년 바이엘약품과 바이엘코리아를 합병하였고 1995년에는 바이엘코리아와 바이엘화학을 합병하였다. 2000년에는 미성, 세원기업 등을 인수하였고, 2002년 아벤티스 크롭사이언스를 인수하였다. 2004년 로슈 일반의약부를 인수하여 바이엘코리아로 통합하였다. 2007년 한국쉐링제약을 바이엘코리아로 통합하였다.

2011년부터 바이엘코리아,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바이엘머티리얼사이언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바이엘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심혈관 치료제 사업부, 항암제를 포함한 특수질환치료제 사업부, 여성건강 사업부, 조영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환의 진단부터 예방, 치료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 및 마케팅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주요 제품에는 자렐토, 아일리아, 넥사바 등이 있다.

바이엘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신뢰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바이엘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바이엘 아스피린®[Bayer Aspirin®]은 1899년에 시작됐으며, 급·만성피부염 치료제 비판텐, 멀티비타민 베로카 등 대표적인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작물보호제, 종자, 환경과학 그리고 디지털 농업 기술까지 농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요구를 맞추고 전세계 인구에게 충분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매출액 3,741억, 영업이익 101억, 당기순이익 83억을 올렸고, 종업원 수는 740명이다.

[의의와 평가]

1955년부터 한국에 진출하여 성장해온 종자,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하여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엘은 세계적인 화학제약회사로 전 세계 79개국에서 5,000여 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가정상비약인 아스피린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