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행정동 단위에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관공서.

[현황]

동작구의 동주민센터는 2007년 12월 20일 자로 「서울특별시동작구 동주민센터 설치조례」가 제정되면서 2008년 2월 1일부터 기존의 동사무소를 전환하여 설치되었다. 이는 당시 행정자치부가 2007년 9월 1일부터 전국의 동사무소 명칭을 복지·문화·고용·생활체육 등 주민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동주민센터로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동작구의 주민센터는 시행 당시 모두 17개소의 행정동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2008년 9월 1일 노량진1동과 본동이 노량진1동으로 합쳐지고, 동작동과 사당2동이 사당2동으로 통합되면서, 2020년 현재 노량진1동·2동, 상도1동·2동·3동·4동, 흑석동, 사당1동·2동·3동·4동·5동, 대방동, 신대방1동·2동 등 15개 행정동의 주민센터가 운영 중이다.

[업무]

동작구의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행정의 기초사무를 맡아 처리한다.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크게 민원, 행정정보, 복지정보, 생활정보 분야로 나뉘어 진다.

민원 업무로는 주민등록[출생신고, 사망신고, 주민등록 등록, 주민등록증 발급],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및 열람, 가족관계등록부[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전입[전입세대 열람,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인감[인감신고 및 증명서 발급]을 비롯, 대학교 졸업, 성적증명서, 출입국증명, 소득금액증명 등들 발급하는 어디서나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정보 업무로는 토지가격확인원·건축물대장·토지대장 등 지적관련 서류를 발급하고, 지방세·재산세·세목별 납세증명 및 비과세증명을 발급한다. 복지정보 업무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기타 저소득계층 조사 및 변경신고, 기초노령연금 신청 및 접수, 장애인 등록, 보육료 지원 신청 등이 있다. 생활정보 업무와 관련하여서는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대형생활폐기물 방출, 거주자우선주차·Green Parking[담장허물기] 신청,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민방위 편성 및 비상소집훈련, 민방위의 날 훈련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동작구의 동주민센터에서는 2015년 7월부터 상도1동과 대방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담당공무원, 간호사, 전문상담관 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영·유아, 빈곤위기 가정 등에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제도 또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