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총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546
한자 天下總圖
이칭/별칭 천하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주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8세기 - 「천하총도」 제작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168-6]
성격 고지도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포함하는 과천현, 금천현이 표시된 18세기에 제작된 목판본 지도첩

[개설]

「천하총도(天下總圖)」는 조선 후기에 다양하게 제작되어 널리 유포된 목판본 지도첩이다.

[제작 발급 경위]

조선 후기 원형의 「천하도」가 다양하게 제작되면서 민간의 대중들에게 널리 유포되었고 현재도 목판본으로 인쇄된 것만 10종 이상이 남아 있고 채색 필사본도 여러 종류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천하도」가 포함된 「천하총도」는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전체의 형상과 내용이 동아시아의 세계관인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이 반영되어 있어 땅들이 사각형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다. 지도의 가장 중심에는 중국과 우리나라가 있는 땅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바다와 상상의 세계를 적은 점과 조선의 각 고을에 대한 묘사도 비슷하다.

[형태]

「천하총도」의 가장 대표적인 소장본은 목판본 지도첩으로 57㎝×35.8㎝ 규격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다른 판본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 서울역사박물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천하총도」는 「천하총도」, 「중국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 8도의 지도에는 산과 물길과 나무를 간략하게 표시하고 바다와 하천을 검은색으로 표현하는 등 자연지물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지도 하단부에는 말을 갈아탈 수 있는 역과 군사 지역인 산성, 지역의 인구 등을 기록해 조선 후기의 행정·군사·경제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고, 군현명 좌측에는 서울로부터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1일 기준으로 표기했다. 동작구가 위치하고 있던 당시의 과천현과 금천현이 「경기도」 지도에 표시되어 있고, 과천은 반(半)일이라고 서울로 부터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표기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천하총도」는 조선 후기에 다양하게 제작되어 민간의 대중들에게도 널리 유포된 지도첩으로 다양한 판본을 통해 18세기 과거 동작구의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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