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약수터.

[개설]

보라매약수터는 보라매공원 내의 와우산 자락에 있다. 1991년 처음 개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음용 가능한 식수를 제공해 주며, 주민들의 휴식터 기능을 한다.

[명칭유래]

보라매약수터는 보라매공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986년 이곳에 있던 공군사관학교가 이전하고 공원이 조성되면서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인 보라매를 공원 이름에 그대로 사용하였다.

[구성]

보라매약수터는 크게 음수대와 안내판, 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음수대는 4개의 수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수대 앞에는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음수대 앞에 설치된 약수터 안내판에는 약수터 이용시의 주의사항과 분기별 수질 검사 결과가 게시되어 있다.

[현황]

보라매약수터는 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여의대방로10가길을 따라 보라매교회와 우성파크빌라 방면으로 진입한 후, 신대방14길을 따라 약 100m 거리에 위치한다. 보라매공원에서 진입하기 위해서는 보라매법당에서 계단을 오른 후, 둘레길을 따라 와우산 쪽으로 이정표를 따라 가면 된다.

약수터 주변에는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보라매공원 둘레길을 이용하는 방문자들의 쉼터 기능을 한다. 보라매약수터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약 400명이다. 동작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보라매약수터를 대상으로 1·2·4분기별 1회, 7~9월 각 1회 등 매년 6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음용 가능 여부와 부적합 사유를 파악한다.

수질검사는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있는 경우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 현장 안내판과 동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나온 경우 부적합 시설 음용 불가 안내문도 함께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