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074
한자 堂山
영어공식명칭 Dangsa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지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당산 - 서울특별시 동작구
해당 지역 소재지 당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지도보기
성격 구릉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에 걸쳐 있는 구릉.

[명칭 유래]

‘당산(堂山)’은 마을신앙의 일환으로 토지나 부락의 수호신에게 제사 지내는 곳을 일컫는 신앙 관습에서 유래한 가장 일반적인 용어이다. 대개 마을 부근의 산이나 언덕 또는 평지에서 중심지가 될 만한 곳에 단을 만들고 기암이나 고목을 서낭신으로 모시거나 사당을 지어 신주(神主)를 모시고 매년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동작구 대방동·노량진동에 있는 당산의 경우 서울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부근에 있던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삼아 서낭당을 두고 매년 10월 마을 주민들이 신목에 당줄을 치고 음식을 장만해서 자정에 당제사를 지내며 액을 쫓고 온 동네 주민이 잘 되게 해달라고 기원한 데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네 아이들도 당제사를 지내는 날은 자지 않고 촛불에 소지(燒紙)[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백지를 태운 재가 하늘 높이 올라가면 운수가 좋다는 풍속]를 올렸다.

[자연환경]

당산용마산에서 동쪽으로 U자형으로 굽어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분포한 구릉으로, 남북 방향으로 좁고 긴 형태를 지닌다. 구릉 북쪽의 해발고도는 서울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부근에서 30m, 구릉 남쪽의 해발고도는 영등포중학교 부근에서 50m로 나타난다.

[현황]

당산은 서울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동쪽 부근에 위치한 구릉으로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의 경계를 이룬다.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소나무, 느티나무, 도토리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야산이었으나 현재는 남아있는 삼림이나 녹지가 거의 없고 대부분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으로 이루어진 주거지역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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