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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지역 법단이 있는 신종교 단체. 일관도는 중국 명청 시기 유행한 신종교로 유불도(儒佛道) 삼교합일사상을 기초 교리로 하며, 그 이름은 『논어(論語)』의 ‘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일관도는 9대 조사 황덕휘가 1661년 창시한 선천도(先天道)에서 파생되었으며, 그 교리는 15대 조사 왕각일에 의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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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남관왕묘에서 관우 등의 신격에게 행하는 의례. 남묘는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 관우의 신령이 나타나 전쟁을 도운 영험이 있었다 하여, 명나라 장군 진인(陳寅)에 의해 1598년(선조 31)에 건립된 한국 최초의 관왕묘이다. 1612년부터 관왕묘의 제례가 소사(小祀)로 편입되어 국가 차원에서 의례를 주기적으로 올리게 되었으며, 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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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누정, 서원, 사당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유교 문화. 조선 시대 유교가 남긴 예컨대 충효와 같은 사상적 가치들은 현재에도 여전히 살아 있으며 각 가정에서도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등으로 유교적 의례실천을 행하고 있다. 다만 각 가정의 구체적 유교문화에 대해서는 너무 다양하고 개별적이어서 종합적 서술에 부적절한 면이 있다. 따라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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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사육신(死六臣)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의절사(義節祠)에서 사육신에게 올리는 제향.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의절사(義節祠)는 사육신공원(死六臣公園) 안에 위치한, 사육신(死六臣)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78년 사육신묘 성역화 사업으로 세워졌다. 사육신은 조선조 제6대 임금 단종의 복위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신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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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지덕사와 양녕대군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지덕사(至德祠)는 양녕대군(讓寧大君)을 모시는 사당이고, 그 옆에 양녕대군의 묘가 있다. 지덕사에서는 1년에 총 6차례 제사를 올리고 있다. 1월 1일[양력]과 8월 15일[음력]에는 지덕사에서 신년차례(新年茶禮)와 추석차례(秋夕茶禮)를 지내며, 6월 29일[음력]...